loading

커뮤니티

언론보도

제목
등록일
[대구쪽방상담소] “지원주택 정책토론 거부한 대구시 규탄” 2025-03-07
[대구쪽방상담소] 영풍라이온스클럽, 대구 서구청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2025-02-20
[대구쪽방상담소] [한소연 기자의 한페이지] 허영철·조재희·장민철 대구 공익단체 대표 3인 2025-02-20
[대구쪽방상담소] 대구 서구, 쪽방촌 145가구에 누전차단 멀티탭 지원 2025-01-31
[대구쪽방상담소] “가족도 이웃도 없는 명절”…취약계층에 전하는 온정 2025-01-31
[대구쪽방상담소] "복래야 사랑한데이" 설 맞은 대구 쪽방촌 주민들 대상 '심리치료' 2025-01-31
[대구쪽방상담소] 쪽방촌 주민 위한 주거+복지서비스 ‘지원 주택’ 절실 2025-01-23
[대구쪽방상담소] 대구 쪽방촌에 592명 거주…전문적인 정신·심리 상담 도움도 절실 2025-01-21
[대구쪽방상담소] "빈민 위한 지원주택 절실"…정책토론 청구 (대구) 2025-01-21
[대구쪽방상담소] "빈민 위한 지원주택 절실"…정책토론 청구 (대구)



? 배우진 아나운서 & 변차연 아나운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빈민들에게 꼭 필요한 건 바로 이 분들이 살 집인데요, 이들을 위해 집을 마련해 주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하는 이른바 '지원 주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지원주택을 제도화 해 달라는 내용의 정책토론 청구가 대구시에 접수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민재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대구역 광장입니다.

영하의 날씨지만 광장 한 켠에 한 노숙인이 이불을 덮고 칼바람을 피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이곳에서 오랜 기간 노숙을 하던 한 60대 남성은 숨지기까지 했습니다.

작은 방들이 다닥다닥 붙은 쪽방촌은 바깥 온도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대구에 있는 노숙인은 약 100명, 쪽방촌 주민은 약 600명 정도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들 빈민들에게 주택을 제공하고, 각종 복지서비스도 지원하는 이른바 '지원주택'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이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int) 권용현 /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 사무국장

"(지금까지는) 단순하게 주거만 제공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주거 취약계층 중에 실제로 혼자서 생활하시기 힘드신 분들이 계세요. 그분들이 주변에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으면 실제로 굉장히 힘든 생활을 하시거나 아니면 거기에서 생활을 포기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지원주택은 주거와 같이 그분에게 거주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는 그런 제도를 의미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계속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반빈곤네트워크 등 1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지원주택 제도화 추진위는 1,743명의 시민 서명을 받아 대구시에 정책토론을 청구했습니다.

토론을 통해 지원주택의 필요성을 점검해 보고, 제도를 도입하자는 취지입니다.

int) 서창호 / 대구시 지원주택 제도화추진위 집행위원장
"(사회복지 제도는) 여러가지 단계를 거치고 있지만 시설 그리고 복지관 그리고 자립지원센터 그리고 나서 최종 심급이 지원 주택이라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사회적 비용이 훨씬 낮기도 하고, 만족도도 높고, 지역에서 정주하면서 삶을 영위하기 때문에 인간다운 삶이 온전히 보존될 수 있는 (정책입니다.)"

현재 대구시 정책토론청구에 관한 조례를 보면, 주민 1,200명 이상이 서명할 경우 대구시에 정책토론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청구된 서명부 확인 등을 거쳐 토론회 개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출처: "빈민 위한 지원주택 절실"…정책토론 청구 (대구) (B tv 뉴스)

[행복나눔의집] 한파 위기 속 쪽방촌…“지원 주택 필요” 2025-01-2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