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커뮤니티

언론보도

제목
등록일
[대구쪽방상담소] '추석, 더 쓸쓸한' 탈북 쪽방주민 이야기 2024-09-13
[대구쪽방상담소] “쪽방주민 함께 도와요”...후원감소 소식에 기부 동참 2024-09-11
[대구쪽방상담소] “쪽방주민 함께 도와요”...후원감소 소식에 기부 동참

??B tv 대구뉴스 우성문 기자

[기사 내용]

? 배우진 아나운서

올해는 길어진 폭염과 줄어든 후원으로 쪽방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보도를 해드렸는데요. 대구지역 인권단체들이 연대한 반빈곤네트워크가 대구시의회에서 대구시의 폭염피해지원 조례 개정을 촉구하는 토론회를 연데 이어, 일부 단체에선 B tv 보도를 접한 후 쪽방주민들을 위한 후원물품 기부에 나섰습니다.

우성문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대구쪽방상담소 앞에 쌓인 각종 생활용품들.
길어진 폭염과 줄어든 후원으로 쪽방주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B tv 대구뉴스 보도에 대구신성로터리클럽과 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가 쪽방상담소에 1천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습니다.

이 물품들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된 후원물품과 함께 대구지역 쪽방주민 600여명에게 전달됩니다.


int) 박종률/(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 이사장
"들어오는 (후원)물품들도 조금 부족한 것 같고 각계에서 관심을 좀 보태서 쪽방에 계신 분들이나 어려운 계층에 계신 분들이 더위나 이런 취약한 환경에서 빨리 탈출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각계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배달라이더협회와 신성로터리클럽 회원들은 쪽방상담소 봉사자들과 함께 쪽방주민들을 찾아 이들의 열악한 생활환경을 직접 목격한 후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키로 했습니다.


int) 이영학/(사)배달라이더협회 대구시지회장
"현장에 와보니까 방송에서 봤던 것 보다 너무 좁은 공간이고 열악한 환경인 걸 보면서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말 이렇게 힘들게 추석을 나시고 또 이제 겨울도 올 텐데..그리고 이렇게 좋은 방송으로서 정말 우리 이웃이 이렇게 힘든 가운데 있다는 걸 알려주신 것 너무 감사하고요."


int) 김재훈/대구신성로터리클럽 14대 회장
"다가올 한가위 전에 이런 부분을 저희가 직접 현장에서 보면서 느꼈던 부분이 너무 많고 이렇게 소외된 계층에 대해서 저희가 한 번 더 도움의 손길이 갈 수 있는 부분이어서 오늘 너무 뜻깊고 후원이나 이런 부분에서 좀 더 생각하게 됐습니다."


기후위기가 취약계층인 쪽방주민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후원은 줄고 있습니다.
대구쪽방상담소에 따르면 지난해 쪽방주민에 대한 폭염대응 지원규모는 냉수와 냉방용품 등 1억7천730만원이었는데, 올해는 1억2천600만원으로 5천만 원 줄었습니다.

에어컨을 후원받아 설치한 지원건수도 지난해 96대에서 올해는 15대에 불과합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소외된 이웃의 삶을 먼저 살피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B tv 대구방송이 함께 합니다.

B tv 뉴스 우성문입니다.


(우성문 기자 | wsm@sk.com)
(영상편집 | 이승환 기자 lbd1992@sk.com)


출처: “쪽방주민 함께 도와요”...후원감소 소식에 기부 동참 (B tv 대구뉴스)



[대구쪽방상담소] 매년 더 해가는 폭염···“‘주거 개선’ 실효적 대책 나와야” 2024-09-10
[대구쪽방상담소] 반복되는 폭염, 대구시 취약계층 폭염대책 제자리걸음 (대구) 2024-09-10
[대구쪽방상담소] '역대급 더위' 대프리카…"폭염 두려운 취약계층 지원 조례 개정해야 2024-09-10
[대구·달서주거복지센터] 전국주거복지센터협회 창립총회 성료 2024-09-06
[대구쪽방상담소] 길어진 폭염 줄어든 후원..‘쪽방’ 에어컨 ‘무용지물’ 2024-09-06
[대구쪽방상담소]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도 지역별로 차등···남구에선 되어도 중구는 안 돼 2024-08-12
[대구쪽방상담소] 역대급 폭염에 힘겨운 쪽방촌 사람들…‘폭염 조례’ 개정 필요 목소리 2024-08-06
[행복나눔의집] "창문없는 방, 선풍기로만"…'무더위와 사투' 대구 쪽방촌 사람들 2024-08-0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