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쪽방 주민 폭염나기 캠페인
2013년 쪽방주민 폭염나기 캠페인(6월-9월)
무더운 여름 쪽방의 온도는 40도입니다. 낡은 여관, 여인숙 건물의 1평
남짓한 공간 쪽방. 무더운 여름, 작은 창문이라도 있으면 숨이 트일텐데
그 마저도 허락이 되지 않느 곳이 많습니다. 작은 선풍기는
계속 돌아가지만, 시원한 바람은 커녕 방의 온도만 더 올라가는 듯하고,
뜨거운 햇볕이 건물에 닿으면 그 열기는 곱이 되어 방안으로 들어옵니다.
펄펄 끓는 찝통속에서 사람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대로 여름이 가기를 바랄수는 없습니다.
그리하여 대구쪽방상담소에서는
폭염을 지혜롭고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하여 폭염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올여름 쪽방촌 곳곳을 누빌 사례관리봉사단과 여름을 이겨내기위한
여러가지 물품이 필요합니다.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쪽방촌에
온여름을 함께할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겠습니다.
필요한 자원: 쪽방방문 모니터링 자원봉사자(누구나 가능)
필요함 물품:
생계지원: 쌀, 라면, 밑반찬
폭염물품: 선풍기, 얼음조끼, 모기장, 부채, 모기향, 모기약
개인 위생용품: 속옷, 수건, 슬리퍼, 샴푸,비누, 치약세트, 여름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