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커뮤니티

언론보도 관리

제목
관리
[대구쪽방상담소] 반복되는 폭염, 대구시 취약계층 폭염대책 제자리걸음 (대구) : [2024-09-10]
[대구쪽방상담소] '역대급 더위' 대프리카…"폭염 두려운 취약계층 지원 조례 개정해야 : [2024-09-10]
[대구·달서주거복지센터] 전국주거복지센터협회 창립총회 성료 : [2024-09-06]
[대구쪽방상담소] 길어진 폭염 줄어든 후원..‘쪽방’ 에어컨 ‘무용지물’ : [2024-09-06]
[대구쪽방상담소]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도 지역별로 차등···남구에선 되어도 중구는 안 돼 : [2024-08-12]
[대구쪽방상담소] 역대급 폭염에 힘겨운 쪽방촌 사람들…‘폭염 조례’ 개정 필요 목소리 : [2024-08-06]
[행복나눔의집] "창문없는 방, 선풍기로만"…'무더위와 사투' 대구 쪽방촌 사람들 : [2024-08-06]
[행복나눔의집] "창문없는 방, 선풍기로만"…'무더위와 사투' 대구 쪽방촌 사람들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5일 낮 11시쯤 대구 중구에 있는 행복나눔의 집. 수은주는 벌써 33도까지 올랐다.

이곳은 쪽방 거주민들에게 주거, 의료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커다란 검은 봉지에 속옷, 수건, 옷을 가득 담아 행복나눔의 집을 찾은 A 씨(50대)는 "5분 정도 떨어진 여인숙에서 16명이 함께 살다 보니까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해 매일 이곳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했다.

A 씨는 행복나눔의 집에서 제공하는 목욕탕도 자주 이용한다. 그는 "여인숙에 공용화장실이 1개 밖에 없어 불편하다"고 말했다.

행복나눔의 집 지하 1층에는 간이침대 2개도 마련돼 있다. 쪽방 거주민들이 오전 10시~오후 6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40대 B 씨는 "창문 없는 방 안에서 선풍기 1대로는 여름을 버티기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행복나눔의 집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열대야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지만, 운영이 어려워 부분 개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쪽방 거주민들에게 에어컨 96대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 13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 폭염에 취약한 22명을 에어컨이 설치된 모텔로 대피시켰다.

한편 대구에는 지난달 22일 내려진 폭염경보가 15일째 이어졌고, 밤새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20일에 이른다.


출처: "창문없는 방, 선풍기로만"…'무더위와 사투' 대구 쪽방촌 사람들

[대구쪽방상담소] 대구시 및 구·군, 폭염 3대 취약분야 보호 위한 폭염 대책 추진 : [2024-08-02]
[행복나눔의집]"기후위기 사각지대 해소하겠다"… 대구기상청, 폭염 피해예방 쪽방촌 생수 나 : [2024-08-02]
[대구쪽방상담소] “낮보다 뜨거운 밤”…열화상으로 본 쪽방촌 : [2024-08-01]



top